12월 6일 금요일 저녁, 서울 최고의 야경을 자랑하는 용산 드래곤시티 31층 킹스베케이션에서 EMBA 송년회가 개최되었습니다. 11기 심현우 동문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는 120여분의 동문 및 교수님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올해의 자랑스러운 동문상 수상자로 선정된 1기 진재승 동문의 동문상 수여식이 있었습니다. 유한킴벌리의 대표이사인 동문은 지구환경보호와 건강한 사회를 위하여 행동하는 리더십을 보여주며, 동문들의 귀감이 되었기에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번 송년회는 EMBA 동문들의 지식과 지혜를 실질적으로 연결해보기를 주제로 네이버 카페를 통해 고민을 올리고 도움을 주고 받는 챌린지를 시도해 보았고, 관련하여 서울대 경영대학 이경묵 교수님의 '사회적 자본 구축'이라는 주제의 강의도 들었습니다.

강의 후, 공연이 이어졌고 1부 공연은 NUVO 라는 퓨전 국악팀의 무대로, 모던하게 재해석된 아리랑 및 팝 등의 연주는 매우 신선하였고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2부에는 전자바이올린과 소프라노 테너의 클래식 공연이 이어졌는데, 우리에게 익숙한 오페라 아리아 곡들로 동문들의 큰 호응과 앵콜을 이끌어 냈습니다.

마지막으로 2025년 동문회를 이끌어 갈 차기 회장 취임식이 있었습니다. 역대 최연소 동문회장이 될 9기 김태은 차기 회장은 취임의 변으로 2025년에는 유익하고 흥이 넘치는 동문회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혀 참석 동문들의 뜨거운 호응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EMBA 동문 여러분, 올 한 해도 수고 많이 하셨고 즐거운 연말연시 보내시고 행복한 새해 맞으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