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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뉴스

1기 장승희 동문_신한관세법인, 한·미·베트남 관세 실무 세미나 개최

2025-04-30l 조회수 181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정책과 베트남 통관 제도 개편 등 주요 통상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과 베트남 수출입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신한관세법인(대표 장승희)은 지난 21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한국-미국-베트남 3국 융합 관세 실무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미국과 베트남 수출입을 담당하는 120여 개 기업 실무자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1965년 서울통관사에서 신한관세법인으로 사명을 변경한 후 창립 60주년을 맞아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신한관세법인(서울)을 비롯해 미국의 DK Express(LA), KORD Partners(서울·LA), 신한베트남(하노이) 등 국내외 관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무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특히 다음달 2일로 예고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상호관세 발표와 베트남 관세청 개편 등 주요 이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세미나에서는 미국의 강화된 관세 정책과 함께 관세 회피 행위에 대한 법무부 및 CBP(미국 관세국경보호청)의 대응 방안을 조명했다. 저가 신고, 품목 분류 오류, 원산지 허위 표시 등의 사례를 중심으로 단속 강화 흐름을 짚고, 미국 기업들의 요구사항과 이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대응 전략도 제시됐다.
 
또한 기업들이 궁금해하는 트럼프 관세의 지속 가능성과 원산지 결정 기준인 실질적 변형 기준이 미국과 WTO의 통일 원산지 결정 기준과 어떻게 다른지에 대해 사례를 통해 안내됐다.

장승희 대표는 "지난 60년 동안 우리 기업들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글로벌 무역 환경 속에서도 슬기롭게 도전을 극복하며 성장해왔다"며 "신한관세법인은 지속적인 연구와 고객과의 협력을 통해 향후 70년을 넘어 100년까지도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원활하게 수출입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사 링크: https://m.joseilbo.com/news/view.htm?newsid=539491#_enliple